척추센터 [중도일보] 다리저림, 엉치통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내시경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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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척추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관 협착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8년 약 146만 명에서
2022년 약 200만 명으로 늘어 4년 만에 37% 증가했다.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질환으로,
시기적절한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디스크 수분 감소와 황색인대의 비후로 척추관이 좁아지고 신경이 압박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척추관 협착증이다. 초기엔 허리 통증부터 시작해
다리 저림, 쥐, 근력저하, 보행 장애로 이어지며 일상생활이 어렵게 된다.
많은 환자들이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당기고, 쥐가 나고, 쉬어야 한다"고 호소하는 이유다.
이처럼 삶의 질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임에도 많은 환자들이 치료,
특히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다.
"나이가 많은데 수술 받다가 잘못되면 어쩌나",
"마취가 무섭다"는 우려로 인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만을 반복하다
병을 더 악화시키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나이가 많은 환자일수록 마취에 따른 합병증이나
회복 지연 등을 걱정하게 되며, 개복 수술에 대한 부담감 역시 적지 않다.
최근에는 이런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 방법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수술은 피부를 1㎝ 미만으로 절개한 후, 내시경과 특수 기구를 이용해
병변 부위를 정밀하게 제거하고 압박되고 있는 신경을 풀어주는 치료 방법이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국소마취만으로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출혈과 조직 손상이 거의 없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보행 능력 회복이 빠르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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